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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공식홈피 해킹 “사이버수사대 수사 요청”
입력 2011-05-08 14:07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공식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해 팬클럽 가입이 중단 됐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7일 공식 홈페이지가 해킹 당했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2일 공식홈 ‘헤네치아를 통해 1기 모집을 시작했으나 7일 해킹을 당해 현재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로 인해 회원 가입을 원했던 팬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 해커는 팬클럽 가입금 1만원을 3만5,000원이라고 변경하고 입금 계좌도 바꿨으며, ‘10만원을 입금하면 김현중과 제주도에서 팬미팅을 할 수 있고, 김현중과의 1대 1 식사를 하고 싶으면 80만 원을 입금하라고 거짓 공지를 올렸다.

이에 키이스트 측은 변경 공지된 계좌는 키이스트의 계좌가 아니며 팬분들의 개인 휴대폰과 메일로 입금 계좌를 명시한 공지 역시 사실이 아니다. 제주도 팬미팅도 허위로 공지된 것으로 키이스트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어 헤네치아의 모든 가입 신청 및 입금을 잠시 중단하고, 철저한 조사를 위해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요청했다”며 우체국 계좌 입금으로 피해를 입으신 팬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팬클럽 담당자에게 전화 또는 이메일(henecia@hyun-joong.com)을 통해 자세한 피해 사항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중의 이미지에 타격이 없기를” 피해가 더 커지기 전에 범인 꼭 잡아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현중은 6월 발매 예정인 첫 솔로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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