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하늬 가야금 연주, 단아한 한복 동양美 '눈길'
입력 2011-05-08 13:22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겸 MC 이하늬가 가족과 함께 가야금 연주를 선보였다.
이하늬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홍지동 상명아트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오페라스타 2011 오프닝 무대에서 어머니, 언니와 함께 가야금 3중창을 선사했다.
이날 이들은 헨델의 메시아 중 할렐루야를 연주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가야금 선율과 합창단, 오케스트라의 조화로 이목이 집중됐으며, 특히 이하늬는 큰 키에 동양적인 외모로 단아한 한복 맵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세 모녀는 모두 가야금 연주자다. 알려진 바와 같이 이하늬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악과 석사 출신이며, 어머니 문재숙씨는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및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음악감독, 언니 이슬기씨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악 석사 출신의 전문 가야금 연주자다.
한편 이날 오페라스타 2011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물망초를 부른 가수 테이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카루소를 부른 JK김동욱이 준우승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현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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