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테이 `오페라스타2011` 최종우승… 감격의 눈물 핑~
입력 2011-05-08 09:10 

가수 테이가 ‘오페라스타2011 최종 우승자로 낙점됐다.
테이는 7일 오후 서울 홍지동 상명아트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오페라스타2011 파이널 라운드에서 JK김동욱을 제치고 1위,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수상 직후 테이는 너무 감사하다. 오랜만에 이런 영광을 누리는 것 같아,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게 보답이 되는 것 같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눈물을 펑펑 흘리진 않았지만 지난 두 달 간의 여정이 생각나는 듯 눈시울을 붉히기도. 이날 우승으로 테이는 향후 영국 런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스페셜 음반을 제작할 기회를 얻게 됐다.

이날 JK김동욱은 솔로곡 ‘카루소를 비롯해 멘토인 김수연 소프라노와 함께 ‘타임 투 세이 굿바이를 열창했다. 테이는 솔로곡 ‘물망초에 이어 멘토인 서정학 바리톤과 함께 오페라 ‘갓 파더 곡을 불러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날 파이널 라운드를 기념해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특별 출연해 ‘아 그대였던가?를 열창했으며, ‘오페라스타2011에 참여한 가수들에게 조언과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오페라스타2011은 이번 시즌1의 성공에 힘입어 시즌2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