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의정부 모 고교, '채점 중 답안지 사라져 재시험'
입력 2011-05-06 17:16  | 수정 2011-05-06 20:47
의정부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 답안지 일부가 채점과정에서 사라져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지난 4월에 실시한 3학년 중간고사 정치 과목의 서술형 답안지 9장이 채점과정에서 없어져 오는 9일 재시험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학교 측은 답안지를 나누는 과정에서 폐지와 섞여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며 잘못을 공식 인정했지만, 시험 성적이 좋은 일부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어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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