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1시 서울 종로구 홍지동 상명아트센터에서 열리고 tvN을 통해 생중계되는 ‘오페라스타 파이널 라운드는 JK김동욱과 테이가 경합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지난달 9일 두 번째 경합에서 신해철은 슈베르트의 '세레나데'를 불렀으나 심사위원들의 냉혹한 평가를 받고 결국 탈락했다. 이날 신해철은 심사위원의 평가에 불쾌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고 MC의 질문에는 "아무 생각 없다", "할말 없다"라는 답변으로 일관해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축제의 마지막 무대 인 만큼 기꺼이 참석해 우승자에게 박수를 보내겠다는 의사를 보인 것.
테이는 이탈리아 가곡 ‘Non ti scordar di me(물망초)를, JK김동욱은 ‘카루소(Caruso)로 다시 한번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신해철을 비롯해 임정희, 김창렬, 문희옥, 천상지희 선데이, 쥬일리 김은정 등 도전 가수들이 모두 현장을 방문, 마지막 우승자의 무대를 축하할 예정이다. 또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한편 7일 오스타 파이널 경연은 100% 문자 투표만으로 우승자가 결정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스페셜 앨범을 제작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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