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밤사이 전국 비…주말 오전 그쳐
입력 2011-05-05 12:59  | 수정 2011-05-05 13:06
<1>눈부시게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징검다리 연휴의 시작인 오늘은 맑고 따뜻한데요,
내일은 차차 흐려지겠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모레 새벽 남부지방까지 확대된 후 모레 오전 중에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그 사이 예상되는 강우량은 서울·경기와 영서에 5~30mm, 그 밖의 지방은 5mm 안팎이 되겠습니다.


<2>어버이날인 일요일에는 다시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12도, 낮기온 21도까지 올라서 포근함까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3>하지만, 또다시 비구름대가 다가와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내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차차 흐려지다가 밤에 중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모레 새벽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제주와 남해안 지방은 오후부터 밤사이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 13도, 대전 11도로 출발하겠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1도, 전주 24도, 부산 20도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다음 주 초반까지 비 소식이 잦습니다.
우산 잘 챙기셔야겠고요, 비가 내리더라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진 않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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