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순이 “디바, 전설 아닌 그냥 '가수'로 남고파”
입력 2011-05-05 10:07 

가수 인순이가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100회 특집 ‘청춘 콘서트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인순이는 4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PART1. 청춘&꿈 콘서트에 출연해 내 열정은 가슴에서 나온다”고 고백하며 청춘의 열정을 간직하라고 전했다.
인순이는 청춘에는 내 길이 무엇인지 몰랐다”며 좌절을 딛고 일어난 계기는 내가 살아있음을 증명하고, 내가 뭘 했는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치열하게 이 자리까지 왔기 때문에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보다 지금 이 순간을 가장 행복하게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어 ‘거위의 꿈을 열창한 그녀는 디바, 전설이란 수식어도 필요 없이 그냥 가수로 오래 남고 싶다”며 사람들의 마음과 소통할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싶다”고 진심어린 마음을 내비쳤다.

이날 ‘청춘 콘서트는 메시지와 음악이 어우러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PART1. 청춘&꿈 콘서트에는 인순이 외에도 가수 이승환, 배우 장혁이 출연했고 ‘PART2. 토크 콘서트에는 안철수 대표와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참석해 청춘들을 응원했다.
tvN 관계자는 유익하고 품격 있는 교양 프로그램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앞으로도 영향력 있는 인물들의 삶과 철학을 집중 조명해 세상과 소통하는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100회 특집 ‘청춘 콘서트 촬영분은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현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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