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민호 진흙탕 액션신, ‘실전 방불’ 완벽 소화
입력 2011-05-02 14:37 

배우 이민호가 진흙탕 속에서도 실감나는 액션 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이민호는 지난 4월 초 경기도 파주 인근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촬영에 나섰다.
극 중 MIT 박사 출신 국가지도통신망 이윤성 역을 맡은 이민호는 이날 촬영에서 영상 1~2도를 밑도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리얼한 무술신을 위해 투혼을 펼쳤다.
특히 이민호는 강우기까지 동원된 빗속 진흙탕 무술 대결에서 대역 없이도 NG 한 번 내지 않는 완벽 액션을 선보였다. 그는 서있기도 힘든 진흙탕 속에서 공중을 휘젓는 날렵한 발차기를, 진흙으로 얼굴을 알아볼 수 없는 상황에도 리얼한 표정 연기로 연기 열정을 발휘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민호는 무술 고수 이윤성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기 위해 지난 수개월동안 전문 무술을 익혀왔다”며 특히 영화 ‘아저씨의 원빈 무술로도 유명한 필리핀 실전 무술 칼리아르니스(Kali Arnis)를 전문적으로 교육받아왔다”고 귀띔했다.
한편, ‘시티헌터는 ‘49일 후속작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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