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밀·옥수수 등 주요곡물 자급률 높인다
입력 2011-05-02 11:02  | 수정 2011-05-02 13:01
정부는 밀과 콩, 옥수수 등 주요 곡물의 자급률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0%에 머문 주요곡물의 자급률을 오는 2015년까지 14.3%로 높이는 내용의 '주요곡물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제2의 주식이지만 자급률이 1.7%에 불과한 밀의 자급률을 10%대로 높일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밭작물 재배에 기계화율을 높이고, 품목별로 대규모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최근 이상기후와 생산량 감소로 국내외 곡물가격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수급 기반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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