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U, 2.4㎓·5㎓ 모두 잡는 와이파이존 구축
입력 2011-05-02 10:34  | 수정 2011-05-02 10:39
LG유플러스(U+)는 2.4㎓ 주파수 대역과 5㎓ 주파수 대역의 와이파이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듀얼밴드(Dual Band) 와이파이존'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 존인 '유플러스존(U+ ZONE)'은 2.4㎓ 대역만 지원해 산업·과학·의료기기 등 다른 기기들과 주파수가 중복되거나 간섭이 일어나고, 속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났었습니다.
하지만, 듀얼밴드 와이파이는 2.4㎓ 대역을 잡아주는 접속장치(AP)와 5㎓ 대역을 잡는 AP가 함께 있어 이런 점을 극복했다는 설명입니다.
5㎓ 대역 와이파이는 2.4㎓ 대역 와이파이보다 채널 용량이 4배 이상 넓어서 다른 기기와의 주파수 간섭이 적고, 하나의 AP에서 수용할 수 있는 이용자도 2.4㎓ AP보다 3배 이상 많아 100여 명이 동시에 접속해도 쾌적한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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