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한 황사 … 내일까지 이어져
입력 2011-05-01 20:36  | 수정 2011-05-01 20:46
<1>전국에 황사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조금씩 황사의 농도가 다시 짙어지고 있는데요.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4배에서 6배, 많게는 10배 가량 높은 수치입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30~40 마이크로그램 인 것에 비해 지금 서울은 299, 속초는 359, 춘천은 370, 특히 백령도는 588로 500을 넘어섰습니다.
밤사이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이니까 계속해서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2>이렇게 올해 들어 가장 강한 황사가 나타나면서 야외활동하기 힘든 주말이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는 꽤 짙게 이어지겠고요,
오후가 되면서 조금씩 황사는 빠져나가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오후에 황사만 물러간다면 날은 비교적 맑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안개가 짙은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출근길, 황사에 안개까지 시정이 상당히 안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운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9도, 대전 도가 예상되고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21도, 전주와 광주는 23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화요일에는 제주에 비예보가 들어있고요.
토요일에도 전국에 봄비가 한번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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