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옴니아 가입자에 20만 원 지원"
입력 2011-04-27 21:04  | 수정 2011-04-27 21:13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옴니아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삼성의 신형 단말기로 변경하면 20만 원씩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SK텔레콤은 이같은 내용의 옴니아 고객을 위한 보상대책을 확정하고 다음 달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대상은 지난 26일 이전에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 옴니아폰을 구입한 가입자이며, 행사모델은 5월엔 갤럭시S2와 갤럭시탭 등 4가지이고 6월 이후의 행사모델은 매월 1일 공지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도 SK텔레콤과 동일한 수준의 보상안을 마련했으며 KT는 조만간 대책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옴니아폰 사용자 까페를 중심으로 20만 원의 지원금으로는 위약금도 못내는 수준이고 신제품 판매를 위한 고도의 술책일 뿐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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