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선배아' 이용 줄기세포 연구심의
입력 2011-04-27 13:53  | 수정 2011-04-27 13:59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올해 첫 회의를 열고, 신선 배아를 이용한 국내 첫 맞춤형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배아줄기세포와 관련한 2개의 안건을 심의하고, 차병원에서 진행 중인 체세포 복제배아연구에 대한 중간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수정된 지 얼마 안 된 신선 배아에서 할구를 떼어내 그 일부를 줄기세포 연구에 이용하는 행위는 현행법에서는 엄격히 금지하는 내용이어서 위원회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또 망막질환과 관련한 배아줄기세포 유래 세포 치료제에 대한 임상 시험 역시 국내 최초로 이뤄지는 것이어서 승인 여부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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