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대표 경관은 남산과 한강"
입력 2011-04-27 10:29  | 수정 2011-04-27 18:01
서울 시민과 전문가가 생각하는 서울의 대표 경관은 남산과 한강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시정개발연구원이 시민 800명과 전문가 103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남산을 서울의 대표 경관이라고 꼽은 응답자가 시민 62.8%, 전문가 70.9%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한강을 꼽은 응답자가 시민 51% 전문가 69%로 뒤를 이었고, 세 번째로는 시민의 39%가 경복궁을, 전문가는 52%가 한옥마을을 꼽았습니다.
서울의 경관을 저해하는 요소로는 시민의 92%가 '한강 수변의 병풍 아파트'를 꼽았으며, 그다음으로 구릉지 아파트, 강이나 하천 옆 고층 건물, 훼손되거나 소멸된 역사문화 자원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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