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루센티스,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적응증 추가
입력 2011-04-27 09:00  | 수정 2011-04-27 09:16
한국노바티스는 황반변성치료제 '루센티스'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따른 시력손상 치료제로 추가 적응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루센티스는 국내 처음으로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대한 1차 치료제가 됐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가장 흔한 눈 합병증인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주요 증상 중 하나입니다.
한국노바티스의 피터 야거 사장은 이번 승인으로 레이저 외에 다른 표준치료 대안이 없던 국내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의 길이 열렸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