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셧다운제 19세로 확대"…게임업계 반발
입력 2011-04-27 07:10  | 수정 2011-04-27 08:00
16세 미만 청소년들의 게임 시간을 제한하는 '셧다운제'를 더욱 강화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국회에 따르면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은 셧다운제의 적용 연령을 '16세 미만'에서 '19세 미만'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청소년 보호법 개정안에 대한 공동 발의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신 의원은 청소년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며 오는 28일 본회의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게임업계는 일부 대학생까지 게임을 못하게 될 것이라며 매출이 크게 줄고 중국 등에 수출도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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