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프랑스, 여고생 상대 피임 쿠폰 발급 논란
입력 2011-04-26 23:58  | 수정 2011-04-27 03:43
프랑스 파리의 수도권 광역자치단체들이 여고생들을 상대로 무료 피임 쿠폰 발급을 시작했고, 부모를 배제한 채 정책을 추진해 논란을 빚고 있다고 프랑스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광역단체들은 청소년들의 원하지 않는 임신을 막기 위해 피임 쿠폰을 올해 15만 9천 명에게 발급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들은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선 미성년자 낙태가 연 1만 3천500건에 달할 정도로 청소년 임신 문제가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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