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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대장, 히말라야 14좌 완등
입력 2011-04-26 20:46  | 수정 2011-04-26 21:03
김재수 대장이 한국에서 다섯 번째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모두 등반했습니다.
코오롱스포츠는 김재수 대장이 이끄는 원정대가 오늘(26일) 오후 1시 50분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장은 이날 새벽 0시 20분 등반을 시작해 13시간 30분 만에 정상 등정에 성공했습니다.
지금까지 히말라야 14개 봉우리를 완등한 한국 산악인으로는 엄홍길, 박영석, 한왕용, 오은선 씨 등 4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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