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변리사 낙방 비관…특허청서 목매 자살
입력 2011-04-26 19:03  | 수정 2011-04-26 19:06
어제(25일) 낮 12시 25분쯤 서울 역삼동의 한국지식센터에서 30살 최 모 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여자친구로부터 최 씨가 변리사 시험에서 떨어져 힘들어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지방 국립대를 나온 최 씨는 1년 전부터 서울에서 혼자 살며 시험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성적을 비관해 목숨을 끊었을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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