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200 종목 선정기준 또 논란
입력 2011-04-26 18:16  | 수정 2011-04-26 18:33
한국거래소의 코스피200 지수 종목 정기변경을 앞두고 종목 선정 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한화증권 이호상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200 지수에 포함될 종목들을 추려본 결과 시가총액 규모가 커도 제조업이 아니라는 이유로 편입되지 못하는 종목이 15개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거래소는 코스피200 지수가 코스피를 제대로 추종할 수 있도록 하려면 제조업과 비제조업에 대한 차별적 기준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거래소는 매년 6월 코스피200 지수 종목을 변경해 발표하는데 지수에 새로 포함된 종목은 지수를 추종하는 투자금 유입을 통한 주가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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