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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가중계’ 독특한 홍대클럽 공연 ‘눈길’
입력 2011-04-26 08:07 

홍대 인디밴드들 공연과 토크쇼, 최근 홍대 신의 소식들을 전하는 뉴스가 결합된 독특한 형식의 기획 공연이 눈길을 끈다.
29일 오후 7시 홍대 브이홀(V-HALL) 열리는 ‘이재수 주성치의 인디가중계는 실력파 밴드들의 최고의 라이브 공연 뿐 아니라 뮤지션과의 솔직담백한 토크와 인터뷰, 리포터가 전하는 신선한 인디가 소식 등으로 구성해 마치 공개 방송과 같은 분위기의 버라이어티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달 브이홀에서 열릴 예정인 ‘인디가중계의 첫 공연에는 피터팬 콤플렉스와 장연주, 저지브라더가 출연한다.
또 스키조의 기타리스트 주성치와 대중음악 평론가인 김작가는 최신 인디가 소식과 현재의 트랜드, 화제가 되는 신인 밴드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성치가 직접 리포터로 나서는 ‘아이돌의 인디밴드 코너도 준비돼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근 정규 1집 ‘피노키오로 컴백한 f(x)와 ‘거울아 거울아의 포니밋, ‘닥터필굿의 라니아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좋아하는 인디밴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인디가 중계는 패러디 가수로 유명한 이재수와 국내 대표 하드코어 밴드 스키조의 기타리스트 주성치가 기획에 참여했다.
이번 공연의 기획총괄을 맡은 주성치는 인디밴드의 최고의 라이브와 함께 그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형식으로 인디밴드를 대중들에게 더 알리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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