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황사비 … 영동과 남부 강한 비
입력 2011-04-26 07:57  | 수정 2011-04-26 07:59
<레이더>밤사이 시작된 비는 현재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현재 비구름대가 강원도와 남부 쪽으로 많이 몰려 있는데요.
전남서해안과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도 있는 상태입니다.

<1>이번 비는 강수량의 지역적인 편차가 크겠습니다.

남부와 강원 영동지방에는 다소 많은 비가 오겠는데요.
5~40mm, 많은 곳은 60mm까지 오겠습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고 바람도 강한데요.
오늘 비는 오후 늦게나 밤에 그치겠습니다.

<기상도>중부지방의 비는 낮 동안 일시 소강상태를 보일 때도 있겠습니다.
주의하셔야 할 것은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 오는 비에 조금 섞여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비가 그친 후에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현재 기온 서울이 10도, 대전은 11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15도, 대구와 울산은 17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주간>일부 지역은 내일까지 조금 더 이어지겠고 이번 주 주말에도 전국에 또 한 번 봄비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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