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증시 혼조세…금값 또 사상 최고
입력 2011-04-26 05:41  | 수정 2011-04-26 07:14
【 앵커멘트 】
뉴욕증시는 이번 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고공행진 중인 금값은 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 지수는 0.2% 하락한 12,400선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0.2% 상승했습니다.

S&P500 지수는 0.1% 떨어졌습니다.

주요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였지만 뉴욕증시는 이번 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재정 적자 규모에 대한 미국 정부의 발표를 두고 보자는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미 상무부는 3월 미국의 신축주택 판매실적이 30만 채로 전달보다 11.1% 증가했다고 발표했지만, 증시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최근 달러 약세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금값은 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6 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 기록입니다.

금 6월 인도분 가격은 어제보다 0.4% 오른 온스당 1,509달러대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1센트 하락한 배럴당 112달러대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MBN뉴스 김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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