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내 토양서 '플루토늄'…과거 검출치 이하
입력 2011-04-25 16:03  | 수정 2011-04-25 16:09
전국 곳곳의 토양을 대상으로 방사선 검사를 한 결과, 평소와 비슷한 미량의 세슘과 플루토늄이 발견됐습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이달 4일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채취한 토양 시료의 방사능을 측정했더니 서울과 춘천, 군산, 제주, 강릉에서 세슘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플루토늄은 서울과 춘천, 대전, 군산, 제주, 강릉, 안동, 수원에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검출된 세슘과 플루토늄은 1997년과 1998년에 측정된 검출치를 밑도는 것이어서 일본 원전 사고에 따른 추가 유입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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