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험사 민원회피용 소송남발 개선 시급
입력 2011-04-25 09:30  | 수정 2011-04-25 09:46
보험사들이 민원 회피용으로 소송을 악용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작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손해보험사들이 민사조정과 채무부존재 소송을 제기해 보험 분쟁사건 27건의 처리가 중단됐는데, 이 중 8건은 사건 처리 진행 중에 보험사가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손해보험 민원 중 9.6%인 1천6건에 대해 소송이 제기됐고 생명보험 민원은 76건이 소송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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