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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닉쿤에게 쫓겨 여장까지
입력 2011-04-24 18:55 

가수 김종국이 2PM에게 굴욕을 당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2PM의 멤버 닉쿤과 택연이 출연해 제한 시간안에 런닝맨 등에 붙어 있는 이름표를 제거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닉쿤과 택연은 미션 시작 5분 만에 3명의 '런닝맨'들을 제거하는 등 신속하게 미션을 처리해나갔다.
'런닝맨' 멤버들은 닉쿤과 택연을 피해 어린왕자로 변신해야 하는 미션을 받았지만 닉쿤과 택연으로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특히 '런닝맨' 내의 '능력자' 김종국 역시 닉쿤에게 쫓겨 화장실에 숨는 굴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김종국은 닉쿤을 피해 여장을 하는 등 평소하는 사뭇 다른 겁먹은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마지막 '런닝맨' 멤버로 송지효가 남아 1벌의 어린왕자 의상만을 남겨두고 닉쿤에게 잡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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