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힌두교 지도자 사이 바바 타계
입력 2011-04-24 16:35  | 수정 2011-04-24 16:49
인도 힌두교 계에서 '살아있는 신'으로 불려온 정신적인 지도자 사스야 사이 바바가 향년 86세로 타계했습니다.
인도 NDTV 등 현지 언론은 사이 바바가 오늘(24일) 오전 7시 40분쯤 고향인 안드라 프라데시주의 푸타파르티 마을 소재 한 병원에서 심폐정지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3주 전부터 병원에 입원, 호흡장치를 부착하고 투석치료를 받으며 병마와 싸워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이 바바의 타계 소식이 알려지면서 추종자 수천 명이 병원 주위로 몰려들어 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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