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감사원 "영사업무·공직기강 특별점검"
입력 2011-04-24 10:52  | 수정 2011-04-24 10:59
주상하이총영사관의 비리사건과 리비아 사태 대응 시 재외국민 보호에 소홀했다는 지적에 따라 감사원이 해당 분야의 감사에 착수합니다.
감사원은 내일(25일)부터 영사업무가 많은 주 중국대사관을 비롯한 동남아 19개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사증 발급 업무의 비리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출입국 심사를 관리하는 외교부와 법무부 등 6개 부처의 시스템과 제도 개선을 위한 감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또, 리비아 사태 당시 재외국민 보호에 소홀했다는 점을 들어 영사 서비스 효율성과 재외공관의 재외국민 보호 실태도 함께 감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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