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진 텐진호 선원 전원 무사
입력 2011-04-21 20:49  | 수정 2011-04-21 21:05
【 앵커멘트 】
12시간 여 아무런 소식이 확인되지 않았던 한진 텐진호 선원들이 무사하다고 전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고정수 기자
(네 외교통상부 입니다.)

【 질문 1 】
선원들이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외교통상부는 해적에 납치된것으로 추정됐던 선원들의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적 납치 가능성이 크게 제기된 만큼 선원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상당했는데요.

청해부대 대원들이 오후 7시 5분쯤 한진텐진호 내부를 수색한 결과 선원 피난처에서 선원 20명 전원을 발견했고, 해적은 보지 못했다고 외교부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현재는 선박의 추가 내부 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최영함이 구조 신고 후 10시간 만인 오후 5시쯤 한진 텐진호 인근 해역에 도착했고 링스헬기를 바로 띄워 1차 탐색을 벌였다고 전해드렸는데요.

당시에는 흰 연기만 피워올랐을 뿐 선원의 안전이나 해적 피랍 여부가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해적이 기습 공격을 했거나, 피랍을 시도하다 컨테이너 선박의 특성 상 피랍이 실패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까지 외교통상부에서 mbn뉴스 고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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