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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포츠]추신수 시즌 첫 결승 2루타
입력 2011-04-21 18:12  | 수정 2011-04-21 18:18
【 앵커멘트 】
미국 메이저리그의 추신수가 시즌 첫 결승타를 때리면서 중심 타자다운 활약을 펼쳤습니다.
축구 대표팀의 주장 박주영은 6월의 신랑이 됩니다.
오늘의 스포츠 소식, 이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추신수가 적시타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추신수는 2대 2로 맞선 6회 2사 1루에서 캔자스시티 선발 루크 호치버의 127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역전 중월 2루타를 때렸습니다.

올 시즌 18경기 만에 기록한 첫 결승타입니다.

추신수는 또 송구가 홈으로 가는 틈을 타 3루까지 진루했고, 다음 타자의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습니다.

클리블랜드는 6회에만 4점을 얻으며 7대 5로 승리했습니다.

3경기 연속 안타에 타점과 득점을 1개씩 추가한 추신수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2할1푼4리로 조금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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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모나코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주영이 6월의 신랑이 됩니다.

예비 신부는 박주영의 고려대학교 1년 선배 정모씨입니다.

박주영과 정씨는 대학교 재학 중이던 2005년부터 6년간 만남을 이어왔으며 프랑스 리그가 종료되고 나서 국내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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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김연아 아이스쇼의 프로그램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아이스쇼에는 8명의 스케이터가 11곡에 맞워 새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동계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곽민정과 유망주 김해진이 각각 '겟 라이트'와 '더 쇼'를 주제곡으로 발랄한 연기를 선보입니다.

또, 올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 금메달리스트인 알리사 시즈니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스테판 랑비엘 등 최정상급 스케이터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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