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돌풍 동반한 비…남해안 최고 80mm
입력 2011-04-21 16:36  | 수정 2011-04-21 17:55
【 앵커멘트 】
요즘 날씨 참 변덕스럽습니다.
맑고 포근한 날씨와 비가 반복되고 있는데요.
내일은 또 전국적으로 천둥과 돌풍을 동반한 비가 오겠고, 남해안 일부 지역은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맑고 포근한 날씨도 잠시 내일은 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부터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작돼 전국으로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전국에 걸쳐 10~60mm의 제법 많은 봄비가 내리겠고,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간은 최고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비와 함께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또, 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비는 늦은 오후나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6도로 오늘보다 4~5도가량 낮겠습니다.

주말에는 나들이하기에 좋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6도, 낮기온은 13도를 기록하겠고 일요일부터 기온이 점점 더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또 한차례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겠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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