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2,169.91 마감

외국인들이 주식을 사들이면서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오늘(20일) 코스피는 어제(19일)보다 47.23포인트, 2.23% 급등한 2,169.9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14일 2,141.06을 기록한 이후 4거래일 만에 최고점을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4.69%, LG전자 3.81% 등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IT업종이 급등했습니다.
현대차와 포스코도 각각 3.1%와 2.73% 오르는 등 기존 주도주인 자동차, 화학, 철강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532.25로 5.63포인트, 1.07% 올랐습니다.
주가 강세와 외국인 순매수로 환율은 급락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9원 30전 내린 1,082원 20전에 장을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