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육아휴직 급증…남성 신청자 2배
입력 2011-04-20 13:50  | 수정 2011-04-20 14:50
올해 육아 휴직 신청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올 1분기 육아휴직 급여 신청자가 1만 4천여 명, 지원금액은 59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5%와 39%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육아휴직자 가운데 여성이 98.1%를 차지했지만, 남성 육아 휴직도 급증해 1분기 27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6명의 2배에 달했습니다.
육아휴직은 2008년 1월1일 이후에 태어난 영유아를 둔 근로자라면 성별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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