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이지연과 라이벌? 실제 우린 친해”

김완선이 라이벌 이지연과 지금도 연락하고 지낸다고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 출연한 김완선은 80년대 라이벌 구도를 이뤘던 이지연과 친하게 지냈다고 밝혔다.
김완선은 사람들은 라이벌이라 했지만, 실제 우리는 그렇지 않았다”며, 하지만 연약하고 청순한 이지연의 모습에 많은 남성팬들이 쏠렸다”고 밝혔다. 이지연을 경계한 매니저는 김완선에게 살을 빼야 한다”며 밥을 주지 않기도 했다고.
이어 김완선은 이지연의 팬 다수가 남학생이었다면, 난 반반이었다. 이지연은 여학생들의 질투를 받았지만 난 여학생들이 질투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며, 하지만 나중에 팬들에게 물어보니 난 약간 맹한 느낌이 있어 남자를 유혹 못할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완선은 지금도 이지연과 자주 연락하고 지낸다고. 현재 미국 5성급 호텔에서 셰프로 변신한 지연이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해 주변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