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비나 눈 … 강원 영동 최고 60mm
입력 2011-04-18 19:34  | 수정 2011-04-18 19:42
<전국에 봄비>봄비가 전국 곳곳을 촉촉이 적셨습니다.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꾸준히 비가 내리고 있고, 그 밖의 지역도 약하게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 지역은 오후 한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인데요, 경북 산간 지역도 대설 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큽니다.

<밤부터 그쳐>지금 내리는 비는 밤부터 서울, 경기를 시작으로 점차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는데요, 강원도와 영남지방 내일까지 비나 눈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예상 강수량>앞으로 더 내릴 비의 양 살펴보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20에서 60밀리미터로 특히 동쪽지방에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 영서와 경북 내륙은 5에서 20밀리미터,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오늘까지 5밀리미터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대관령엔 현재 10센티미터의 눈이 쌓였는데요, 앞으로 강원 산간지역에 최고 30센티미터의 눈이 펑펑 쏟아지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강원도와 영남지방은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낮겠는데요, 서울과 서산 4도, 대전과 전주 3도 되겠습니다.

<내일 최고>한낮 기온은 서울 14도 등으로 오늘보다 높겠지만, 비가 이어지는 동해안 지역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간 날씨>이번 주 또 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금요일쯤 다시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끝으로 내일의 생활지수입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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