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닐하우스에서 가짜 휘발유 만들어 팔아
입력 2011-04-18 15:11  | 수정 2011-04-18 17:17
서울 동작경찰서는 농작물 비닐하우스에서 1억 원대의 가짜 휘발유를 제조한 뒤 소매상들에게 팔아온 혐의로 47살 이 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1월부터 인천 계양구 한 밭에 농작물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솔벤트와 톨루엔 등을 섞은 가짜 휘발유 9만 ℓ, 1억 7천만 원 어치를 제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자동차 용품점을 운영하면서 소매상에 20ℓ짜리 1통에 2만여 원씩 받고 가짜 휘발유를 팔아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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