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천안함·연평도·비핵화 책임 조치 재촉구"
입력 2011-04-18 11:34  | 수정 2011-04-18 11:39
통일부는 남북회담 가능성 제기에 대해 천안함과 연평도, 비핵화에 대한 북측의 책임 있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다시 강조했습니다.
통일부 천해성 대변인은 최근 비핵화 의제를 포함한 남북회담 제기설에 대해, 정부의 입장은 일관돼 있다며 북한이 천안함과 연평도,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을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3국을 통한 북한의 남북회담 추진설이 전해지고 있지만, 북한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바 없어서, 북한의 입장을 미리 판단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부의 입장은 제안한 전제조건들을 북한 측이 수용한다면 언제나 회담은 열릴 수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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