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등어 금어기…물량 확보 비상
입력 2011-04-17 06:38  | 수정 2011-04-17 10:05
서민들의 인기 생선인 고등어가 봄철 금어기를 맞으면서 유통업계가 물량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전망입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선망은 산란기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해마다 봄철이 되면 한 달여간 고등어 금어기를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올해 금어기는 어제(16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입니다.
이 기간 유통업계는 일본산 고등어를 수입해 국산을 대체해 왔는데, 올해는 일본 대지진과 원전 사고 여파로 수입마저 어려워 물량이 크게 부족해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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