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해철, `오페라스타` 대기실에 출장 뷔페 한 턱
입력 2011-04-16 19:40 

가수 신해철이 16일 tvn '오페라스타' 대기실에 후보자들을 위한 출장뷔페를 선물했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오페라스타' 두번째 서바이벌 무대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당시 신해철은 "가수들이 대기실에서 밥 먹을 시간이 마땅치 않아 부드럽고 따뜻한 음식이 필요하다"며 "제가 출장 뷔페를 부르려고 했는데 안 부르길 잘 한 것 같다"고 농 섞인 건의를 전했다.
이후 신해철은 '오페라스타' 제작진에도 알리지 않고 16일 생방송을 준비 중인 남은 후보자들을 위해 직접 출장 뷔페를 불렀다.
제작진의 한 관계자는 "마왕 신해철님 남은 도전자들을 위해 진짜 출장뷔페를 대기실에 준비해 주셨어요. 정말 대박"이라며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렸고, 이에 네티즌들은 "정말 멋진 신해철"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이날 11시에 생방송되는 '오페라스타' 세번째 무대에서는 테이 임정희 김창렬 JK김동욱 문희옥 선데이 6명이 도전에 나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