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클린턴 국무장관 방한…대북정책 논의
입력 2011-04-16 17:21  | 수정 2011-04-16 17:26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1박2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나토 외무장관 회담을 마치고, 오늘(16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오늘(16일) 저녁 서울 한남동 외교통상부장관 공관에서 김성환 장관과 만찬 회동을 통해 정부의 대북정책과 한미 FTA 등 양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특히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고,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된 상황에서 방한이 이뤄지면서, 회담 결과에 관심이 높은 상황입니다.
클린턴 장관은 외교장관 회담에 이어, 내일(17일) 오전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미동맹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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