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단체, 대북전단 30만 장 날려
입력 2011-04-15 15:14  | 수정 2011-04-15 15:27
자유북한운동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 10여 명이 북한 김일성 주석의 생일을 맞아 대북전단을 북한에 날려보냈습니다.
보수단체들은 오늘(15일) 새벽 경기도 파주시에서 탈북자들의 편지 등이 담긴 대북전단 20만 장을 날려보낸 데 이어, 오전과 낮에도 대북전단 10만 장과 양말 300켤레를 풍선에 실어 날렸습니다.
전단 날리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북전단 살포에 반대하는 시민단체 회원 10여 명이 제지하면서 경찰과 물리적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또 또 파주 시민들과 임진각 상인회 회원 등 350여 명은 임진각에서 천안함과 연평도 사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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