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완벽한 봄 날씨 … 내일 대부분 지방 빗방울
입력 2011-04-14 17:55  | 수정 2011-04-14 18:03


<올 들어 최고 기온> 하늘도 맑고 날도 포근한 완벽한 봄 날씨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 따뜻한 햇볕 아래 동해안 등 대부분 지방 20도에 올라서며 올 들어 최고 기온을 보였는데요,
영덕 26도, 강릉 25도 가까이 올라, 앞선 초여름 날씨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봄비 촉촉> 내일은 대부분 지방에 봄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출근길에 작은 우산 챙기시면 좋겠는데요,
짧은 시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정도여서 건조함을 달래주진 못하겠습니다.

<기상도> 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새벽에서 아침 사이 중서부 지방과 충남 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겠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다시 늦은 오후 중부지방에, 밤엔 남부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최저> 내일 아침 서울 9도, 강릉 13도, 남부지방 11도 선으로 오늘보다 높게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최고> 낮 기온은 봄비로 인해 오늘보다 낮아지겠는데요,
서울 14도, 청주 20도, 광주와 부산 19도 되겠습니다.

<주간 날씨> 이번 주말은 화창한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엔 봄비가 전국에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시아 날씨> 내일 하노이와 싱가포르, 방콕엔 한때 비구름이 지나겠고,
도쿄는 맑은 하늘이 예상되는 가운데 낮 기온 21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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