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EU FTA 대비 축산업 2조 원 추가 투자
입력 2011-04-14 15:19  | 수정 2011-04-14 15:33
정부가 한·EU FTA에 따른 축산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10년간 2조 원을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한·EU FTA 대책'을 통해 기존의 투자계획 8조 9천억 원에다 추가로 2조 원을 더해 모두 10조 9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지원 사용처는 생산성 향상 6천300억, 경영지원 3천200억, 수급 안정 2천500억, 유통개선 7천800억, 위생안정 300억 원 등이라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특히 수입증가로 피해를 보는 품목에 대해서는 FTA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을 개정해 소득보전직불금과 폐업보상금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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