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지하철 3호선 아파트값 최고"
입력 2011-04-13 15:30  | 수정 2011-04-13 16:56
서울 역세권 가운데 아파트 값이 가장 비싼 노선은 지하철 3호선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닥터아파트가 서울 지하철 1~9호선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가구의 평균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3호선이 9억 9천220만 원으로 가장 높고 1호선이 4억 3천33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3호선 역세권 아파트는 모두 13만여 가구로 물량은 9개 노선 가운데 4번째였지만, 시가총액은 129조 3천억 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3호선 다음으로 아파트 값이 비싼 노선은 7억 9천만 원을 기록한 9호선이었고, 그다음은 8호선이 뒤를 이었습니다.

[ 정원석 / 기자 holapapa@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