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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네티즌 박지성 부상에 “김치 국물 흐른다”
입력 2011-04-13 14:30  | 수정 2011-04-13 14:35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첼시와의 경기서 골을 넣어 팀 승리를 이끈 박지성의 활약에 일본네티즌들도 관심을 보였다.

대다수의 일본 네티즌들은 종합적으로 혼다나 카가와와는 현격한 차이가 있구나”, 아시아의 별 박지성”, 굉장하다 역시 박지성이다”, 박지성은 베테랑으로써 귀중한 보물이 될꺼다” 며 박지성을 극찬했다.

일부 몰지각한 네티즌들은 박을 기른 것은 일본인데 왠지 어느 나라가 잘난 체 하는 것 같다.”, 박지성은 일본에 와서 꽃을 활짝 핀 선수다”며 반한 감정을 드러냈고, 박지성이 존 테리와 부딪혀 부상당하자 머리서 김치 국물 흐른다”며 놀렸다.

이를 본 한국 네티즌들은 칭찬하는듯 하면서 다치니 속마음이 팍 터져나오네...이중성이 대단하다.”, 박지성이 김치국물이면 너넨 방사능국물이다”등 격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백승기 인턴기자 (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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