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명 "이사회서 서 총장 거취 논의 안 해"
입력 2011-04-13 12:14  | 수정 2011-04-13 14:07
오명 카이스트 이사장은 모레(15일) 열리는 임시 이사회에서 서남표 총장의 거취문제를 논의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이사장은 경북 상주에서 열린 폴리실리콘 생산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번 이사회는 현안 보고에 관한 것으로, 서 총장의 해임 문제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여론에 따라서 총장의 거취 문제가 이사회에서 다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이사회에는 오 이사장과 서 총장을 비롯한 이사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 총장이 자살 방지 대책 등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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