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예비군훈련 받으면 프로스포츠 관람료 할인"
입력 2011-04-13 12:09  | 수정 2011-04-13 12:20
병무청은 올해부터 예비군 동원 훈련을 받은 사람은 야구와 축구 등 일부 프로 스포츠 경기의 관람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병무청은 각 지역을 연고로 한 프로야구, 프로축구 구단과 관련 협약을 추진해 현재 두산베어스를 비롯한 3개 프로야구 구단과 FC서울 등 5개 프로축구 구단과 협약을 맺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부산 등 5개 지역에서 협약을 체결한 구단의 경기를 관람하는 동원 훈련 이수자는 소집부대와 병무청에서 배포하는 훈련 필증이나 할인권을 제시하면 2천∼5천 원 정도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병무청은 정규시즌이 종료된 농구와 배구는 하반기에 추진하고 앞으로 문화, 예술 분야로 수혜 범위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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