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중, 김정은 방중 때 열차 대신 비행기 이용해 달라"
입력 2011-04-13 10:53  | 수정 2011-04-13 12:40
중국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내정된 김정은의 방중 때 열차보다는 비행기편을 이용해달라는 뜻을 비공식적으로 북한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수의 대북소식통은 중국이 열차이용 때 제기될 수 있는 경호상의 문제들로 인해 가급적 비행기를 이용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비공식적으로 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의 방중 시기는 북중 양국의 정치일정상 4월 말 또는 5월 초가 유력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중국 창춘 지역 일대에 교통통제가 내려져 김정은 방중과 관련된 움직임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돌았지만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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