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02시 주요뉴스

▶ 일본 원전사고 '최악' 7등급으로 상향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사태에 대한 위험도를 최고 수준인 7등급으로 높였습니다.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와 같은 수준입니다.

▶ "제주·경남 농산물, 방사성 물질 검출"
정부가 전국 농산물 40건을 대상으로 방사성 물질 검사를 한 결과 제주와 경남 지역 상추와 시금치 등 3건에서 극미량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 용의자 1명 체포…CCTV 화면 추가 확보
현대캐피탈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국내 경유 서버 이용료를 결제한 30대 학원강사를 붙잡아 관련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현금을 찾아간 여성의 모습이 담긴 CCTV를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 '비자금 조성' 금호석화·CJ 압수수색
검찰이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금호석유화학과 CJ E&M을 잇달아 압수수색했습니다.


▶ 한은, 기준금리 동결…인상 가능성 시사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0%에서 동결했습니다.
김중수 한은총재는 금리정책은 꾸준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금리인상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 서남표 KAIST 총장 "사퇴 고려 안 해"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은 잇단 학생 자살 사태에 대해 유족과 국민께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사퇴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교복·베개에 변기보다 세균 많아"
교복·베개 등 생활 속 섬유류 제품에 변기보다 많은 세균이 존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 오늘 개막
오늘(13일)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가 공식 개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