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쫓겨난 무바라크 전 대통령 "병원에 입원"
입력 2011-04-13 01:37  | 수정 2011-04-13 04:02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이집트군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집트군의 한 소식통은 무바라크가 삼엄한 경비 속에 샤름 엘-셰이크 국제병원에 입원했다고 말했습니다.
무바라크는 지난 2월 퇴진한 이후 시나이 반도의 휴양지 샤름 엘-셰이크에 체류해왔으며 건강 이상설이 제기돼 왔습니다.
앞서 이집트 검찰은 부정축재 등의 혐의로 무바라크와 아들들에게 소환을 통보했다고 밝혀 본격적인 조사를 예고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